재작년 시댁에서 신랑과 저 둘이 사는데 쌀을 40kg이나 보내셨어요
저희 그때 당시 맞벌이에 신랑 회식이 잦아서 집에서 밥 잘 안먹었구요
그래서 쌀벌레가 생기기 시작해서 쌀 치우고 그 이후로는 쌀은 무조건
냉장 보관중인데 이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나와서요
둘이만 살면 상관 없는데 이제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데
얼마 전 신랑이 거실에 누워서 티비 보는데 귀가 간지러워서ㅓ
봤더니 쌀벌레가 안에 있더라구요 애기 침대 생활 할 거긴 하지만
가끔 바닥에도 있으텐데 걱정되서요